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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고 싶은 섬 무안 유일한 유인도 '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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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고 싶은 섬 무안 유일한 유인도 '탄도'
전남가고 싶은 섬유인도
작성일2023.12.08

본문

무안 내 유일한 유인도인 탄도에 다녀왔습니다.
면적 0.49km2, 해안선 길이 5km, 최고 높이 50m인 작은 섬이라
몇 시간이면 충분히 둘러볼 수 있는데 오가는 배편이 하루 두 번이라
마을 뒤 해안가 쪽에 텐트 치고 하루 쉬다 왔습니다.
게스트하우스가 하나 있는데 10만 원으로 비싼 편이구요.
저는 게하보다 민박을 선호하기 때문에 민박이 없는 섬에 들어갈 때는
항상 비박장비를 준비해 갑니다.

해안 따라 조성된 데크 길 중간쯤 일부 손상된 구간이 있습니다.
탄도의 자랑거리인 야광주도는 썰물때 걸어갈 수 있는데
펄갯벌이 아닌 모래와 자갈이 섞인 혼합 갯벌이라 발이 푹푹 빠지지도 않구요.
야광주도까지 이어진 모랫길 또한 단단해서 편하게 걸을 수 있습니다.
옛날 사람들은 저 작은 섬에 불을 밝혀 오가는 뱃길을 안내했다고 합니다.
구불구불한 모랫길 끝에 있는 작은 섬 모습이 용이 여의주를 물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하여
야광주도라고 불립니다.



■배편 및 정보
-조금나루 선착장 : 전남 무안군 망운면 송현리

-가는 여정(조금나루 → 탄도)
 08:00, 15:00 탄도호

-돌아오는 여정(탄도 → 조금나루)
 07:40, 14:40 탄도호